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걸린 현상금이 1,100만원으로 올랐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병우 은신처 제보하시는 분들 감사! 곧 잡을 것 같다”며 현상금을 기존 2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렸다. 앞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8일 제보자 포상금 100만원을 내걸었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행적을 감춘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