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전민주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다.

11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걸그룹 디아크 출신 전민주는 단 열흘 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민주는 “열흘 만에 4.5kg을 뺐다”며 “식단 조절을 하며 운동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민주는 태연의 ‘와이’를 춤을 추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인데 이어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무대 후 박진영은 “이 대회 나와서 정신 차린 케이스 같다”라며 “지금 며칠 만에 이 정도로 나아진 것을 보면 재능이 정말 뛰어난 것 같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얼마나 연습을 안했다는 말인가 싶다. 재능과 소질이 엄청나다”라며 칭찬했다.

양현석도 “4년을 되돌아와서 이 자리에 서 있다. 그 4년이 내가 봤을 때는 너무 아깝고 억울해서 지난번에 그렇게 무섭게 이야기 한 것”이라며 “춤은 못하진 않는데 디테일하게 잡아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내가 지난 라운드에서 바보라 표현했지만 이 라운드에서는 열흘만의 기적을 본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K팝스타6’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