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모’ 이수경, 김재원 협박에도 비웃음…“쫄딱 망해 자존심 상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수경이 김재원의 위협을 비웃었다.

11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이현우(김재원 분)는 한정은(이수경 분)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우는 한정은 벽으로 밀어붙여 “너 죽을래, 진짜? 왜 남의 말을 함부로 하고 다니는 거야? 내가 데이비드리 아니라고 했지. 혼나볼래?”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한정은은 “지금 뭐라고 했어요? 날 혼내요? 죽여요?”라며 이현우를 때리며 분노했다.

이어 한정은은 “회사 쫄딱 망해서 한국에 들어와 현장소장 하는데 내가 그걸 말하면 꼴에 자존심 상한다 이거 아니냐”며 “좋다. 이제 안 떠들겠다. 대신 성격 좀 죽여라”고 말했다.

특히 한정은은 자리를 벗어나자마자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데이비드 리 살았다네. 그 남자는 쫄딱 망했다네”라고 노래를 불러 이현우를 열 받게 했다.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