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벌여

한국선급이 연말을 맞아 장학금을 수여하고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회장 직무대행 김종신)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국선급은 지난 12일 한극선급 스마트홀에서 조선·해운 등 해양 관련 전공자로서 해당 대학 총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국내외 대학(원)생 3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에는 고려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울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국내 8개 대학교에서 17명이 선발됐다. 또 ‘국적을 초월한 미래 해양인력 양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중국 상해 및 대련해사대학에 재학 중인 해외 현지 학생 15명도 포함됐다.


김종신 회장직무대행은 “조선·해운 경기가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향후 한국선급 장학생이 우리나라의 해사산업 발전과 해양 분야 기술진흥의 주역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조만간 인천해사고등학교와 부산해사고등학교, 명호고등학교에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최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50여 포기를 부산 명지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 밥퍼 나눔봉사 등 사회봉사 활동과 다양한 전공을 가진 직원들의 교육기부 등 인재 중시의 경영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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