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암으로 사망…짧은 연예계 활동 그녀는 누구? 과거 소아암 삭발 연기까지…

이정후 암으로 사망…짧은 연예계 활동 그녀는 누구? 과거 소아암 삭발 연기까지…


아역배우 출신 이정후가 최근 암으로 사망한 가운데 그녀는 누구인가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늘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정후는 암으로 투병하던 중 사망하였으며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지난 12일 발인식까지 끝냈다.

배우 이정후는 3년 전 결혼해 연예계 활동 대신 가정생활에 집중하던 중 암이 발병했고, 이정후는 투병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이정후는 특히나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나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이정후는 활동 당시 1984년생(현 포털사이트 기준 1986년생)이며 아역배우로 연예계 입문, 꾸준히 작품활동을 했다.

배우 이정후는 1990년 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하였으며 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드라마 KBS ‘어린왕자’, KBS ‘태조왕건’, SBS ‘장희빈’, KBS ‘굿바이 솔로’ 등에서 활약하였다. 그녀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똑 부러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었다.

한편, 이정후는 KBS ‘드라마시티-시은&수하’ 캐스팅 당시에는 소아암 환자 역을 위해 삭발 투혼까지 감행한 적이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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