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앱솔루트, 중국 육아용품 스타브랜드대상서 ‘아시아모유연구상’ 수상

매일유업은 자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최근 중국 ‘2016 스타브랜드 대상(사진)’에서 ‘아시아모유연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타브랜드 대상은 전세계 30개 이상의 나라에서 간행물을 발행하고 있는 그루너+야르사의 페어런트 잡지사와 중국 2위 전자상거래 기업인 제이디가 공동 주관하는 육아업계 상이다. 중국 육아 여성 1만 명 이상이 투표해 육아 관련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면 육아학술업계, 비즈니스전문가, 육아블로거 등이 의견을 모아 분야별 추천상을 시상한다.


앱솔루트는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가 지난 5년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엄마들의 모유 9,000여 건, 아기똥 9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핵심 영양성분을 모유에 가깝게 설계한 제품이다. 지난 2월 제이디 월드와이드, 8월 티몰에 각각 공식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앱솔루트 명작’ 등을 판매해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중국에 정식 수출을 시작한 매일유업은 지난해 중국 매출만 3,8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아시아 아기에게는 아시아 엄마의 모유 기준에 맞춘 분유가 필요하다는 모토 하에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를 설립하고 아시아 아기의 체질에 맞는 분유를 연구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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