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이번 계약을 통해 AP시스템은 상반기 실적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플렉서블 OLED에 대규모로 투자하면서 AP시스템도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7,000원을 유지했다.
AP시스템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투자에 들어가면서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내년 AP시스템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7.4% 늘어난 83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