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 ‘공조’ 제작보고회 참석하는 현빈·김주혁, ‘도깨비’ 김고은처럼 연인 강소라·이유영 언급할까?

2017년 1월 개봉하는 영화 ‘공조’에 함께 출연하는 현빈과 김주혁이 나란히 열애사실을 인정하면서, 16일 오전 개최되는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공조’는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조직의 리더 ‘차기성’이 남한으로 숨어들자, ‘차기성’을 잡기 위해 특수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과 남한의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가 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 ‘공조’에 함께 출연한 현빈과 김주혁 / 사진제공 = NEW


김주혁은 ‘공조’에서 위조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북한 내부조직의 리더 ‘차기성’으로 등장하며, 현빈은 김주혁을 잡으려는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두 배우 모두 기존의 훈훈한 이미지를 벗고 거친 연기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공조’에서 현빈과 김주혁이 더욱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16일 ‘공조’의 제작보고회를 앞두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나란히 터져나왔다는 것이다. 김주혁은 지난 13일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함께 출연한 17세 연하 여배우 이유영과의 열애를 인정했고, 현빈도 이틀 후인 15일 강소라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현빈과 김주혁이 강소라, 이유영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함에 따라 16일 오전 11시 진행되는 영화 ‘공조’의 제작보고회에서도 열애사실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8월 신하균과의 열애설이 알려진 김고은도 11월에 열린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는 체력싸움이니 건강관리를 잘 하라고 응원을 받았다”며 남자친구 신하균의 이야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은 바 있다. 이처럼 현빈과 김주혁도 16일 ‘공조’ 제작보고회 자리에서 연인인 강소라와 이유영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오전 진행되는 영화 ‘공조’의 제작보고회에는 현빈과 김주혁 외에도 ‘공조’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남한형사 ‘강진태’를 연기한 유해진, 그리고 유해진의 백수 처제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하는 임윤아가 함께 참석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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