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가 베이커리 후기 고소 논란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과 다른 기사들이 나와서 정정이 필요할 것 같다. 후기를 작성하는 분들을 고소하는 게 아니라, 제 3자의 입장에서 봐도 심한 정도의 악플에 대해 고소를 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민아는 베이커리 후기 논란에 관해 “쿠키에 대한 글을 글쓴이 본인이 글을 삭제했기 때문에 저도 이번 건은 고소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보였다.

조민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민아 베이커리 후기요’라는 글을 링크를 게재 후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조민아 아뜰리에입니다.

사실과 다른 기사들이 계속 나와서 정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제품을 구입 하시고 후기를 작성 하신 분들에 대해서 고소를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분들의 입맛을 만족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맛의 지적에 대해서는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려고 합니다. 다만 고소를 진행하려고 하는 것은 인신공격성 발언과 인격 모독적인 발언들, 제 3자의 입장에서 봐도 심한 정도의 악플에 대한 고소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CCTV를 언급했던 이유는 고구마쿠키에 대해 글을 썼던 글쓴이 말처럼 얼룩덜룩하게 구워진 쿠키뿐만 아니라 샌딩 안 된 쿠키 자체가 현장에 없었습니다.

저희 제품인 고구마쿠키에 대한 글을 썼던 글쓴이 본인이 글 삭제를 하였기 때문에 저도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을 삭제하고 이번 건은 고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 내린 부분입니다.

앞으로는 정확하게 사실확인을 거치고 대중 분들에게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노력하고 성장해가는 조민아아뜰리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출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