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의 청정 매력이 또 한 번 발산됐다.
박은빈은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오빠의 빚으로 인해 노예 계약을 맺은 보조작가 오동희 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박은빈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형편에 놓여있지만, 염치 없이는 굴지 않고 순수하면서도 용기 있게 나아가는 청정 매력을 캐릭터에 입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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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돈 커플’로 사랑 받고 있는 성준(이태환 분)과도 눈이 내리는 옥탑방에서의 만남이 예고 돼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지난 주 방송 분에서 도서관에 갇혀 함께 밤을 지새며 서로 속 깊은 얘기를 나누었다. 부쩍 가까워진 모습으로 서로를 신경 쓰게 된 두 사람의 풋풋한 로맨스가 이번 주에는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은빈과 이태환의 로맨스로 매 회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 주 토, 일 밤 10시 방송.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