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운용에 활용되는 키움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은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배제하고 계량적 모델에 의존한다. 일정한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최적의 자산배분 비중을 제시하는 것이 이 펀드의 운용 목표다. 기대수익과 변동성을 각각 8% 안팎으로 설정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투자 대상은 미국에 상장된 주식, 채권, 원자재, 통화 ETF다. 진성남 하이자산운용 이사는 “주식·채권·원자재·환율 등과 관련된 ETF 비중을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글로벌 자산배분에 적합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총보수는 연 1.56%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하이투자증권·키움증권·펀드슈퍼마켓에서 가입 가능하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