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습지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습지가 잘 보존돼 있고 600여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방이습지 친구들의 겨울나기’, ‘착한 미생물 EM 교실’ 등을 운영한다. 5세 이상 어린이 및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http://yeyak.seoul.go.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