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독거노인 세대통합 프로그램 운영

서울 강남구는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이 어린이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고 책도 읽어주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확인서비스 대상인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삶의 활력을 드리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사전 수요조사에서 희망하신 독거 어르신들은 매월 1회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옛날 이야기도 들려주는 ‘할머니가 읽어주는 동화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대 통합의 바람직한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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