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혹한의 폐가에서의 하룻밤을 견디고, 꽃길에 가서 고급 테라피 센터에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나라는 ‘흙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여행 첫날부터 연속 흙길 행을 면치 못했다. 심지어 1박까지 하게 된 나라는 다음 날 아침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하루가 더 남아있단 사실에 죽고 싶었다”고 말해 멤버들을 눈물짓게 했다. 이에 같은 팀 승리는 “나라 씨, 그럼 사세요”라고 위로했고 서장훈 또한 “꽃길 팀장이 된다면 꼭 데려가겠다“며 몸과 마음이 지친 나라를 독려했다. 이후 이어진 ‘운명대결’에서 독기를 품은 흙길팀이 승리해 꽃길을 걷게 됐다.
꽃길팀 멤버들은 이날 고급 테라피 센터에서 물속 수중 치료 기법의 한 종류인 와추테라피를 즐기기 위해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특히, 평소에도 ‘인형몸매’로 유명한 나라의 9등신 완벽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꽃길팀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밖에 오늘 방송에서는 또 한 번의 퇴근을 걸고 벌어진 ‘운명대결’에서 빅뱅의 승리와 걸스데이 민아, 헬로비너스 나라가 또 한 번의 흙길 취침을 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여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꽃놀이패’는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