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안드레이 카를로프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의 피격 사망에 대해 “도발이자 비열한 범죄”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으로부터 카를로프 대사 피살 보고를 받은 뒤 대화에서 “대사 살해는 러시아-터키 관계 정상화와 시리아 사태 해결에 차질을 초래하려는 목적의 도발”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응해 러시아는 국제 테러리즘과의 전쟁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