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대림산업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교통·교육 등 탁월한 생활여건에
특화설계 적용...주거 편의성 높여

세종시 내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2생활권에서 대형 건설사가 공동으로 건설하는 마지막 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조감도)’다.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 동, 전체 1,25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430가구, 84㎡ 828가구다.

◇세종시 대표 주거 지역, 마지막 공급 아파트 =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시 2-1생활권은 중앙행정기관이 있는 1-5생활권과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한 2-4생활권과 밀접해 있어 세종시 내에서도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중심상업지구에는 1.4km의 국내 최장 보행 중심 문화상업거리인 ‘어반아트리움’과 복합커뮤니티, 백화점(예정) 등이 있는 대규모 쇼핑문화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도 인접해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비롯해 경부·호남·중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안에 새움중(2017년 개교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다정 초·중·고교(2018년 개교예정)도 인근에 자리 잡는다.

◇대형 건설사들의 특화설계 적용 =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 84㎡는 4배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했다. 전용 59㎡에는 방 2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개방형발코니 및 알파룸(일부세대)을 제공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월패드를 통해 확인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이 적용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차량의 이동동선에 따라 구역별로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제어 시스템이 갖춰진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는 지난 7월 우선 공급 대상자의 거주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이 100%에서 50%로 축소되는 등 청약조건이 완화됐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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