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심태윤은 누구? 매장이 무려 8개! ‘가요계 백종원’…근황의 아이콘 제대로
tvN ‘택시’에서 심태윤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치면서 그는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근황의 아이콘’ 특집에 딱 맞는 출연자답게 심태윤은 방송 직후 네티즌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심태윤은 가수 겸 작곡가 그리고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가수 조관우의 콘서트 객원 가수로 심태윤은 처음 가요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2001년 ‘짝’, ‘뱅뱅뱅’, ‘클라라’, ‘편지’ 등의 히트곡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전했다. 또한, 음반 제작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있다. 함께 ‘택시’에 출연한 가수 황보의 ‘아리송(Arisong)’또한 심태윤이 작곡·작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심태윤은 자신에게 관심이 전혀 없던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3달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아내의 집 앞과 학교 앞에 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만들었다.
이에 심태윤은 “내가 한참 황보랑 봉사활동을 많이 하던 시절에 아내를 만났다. 그래서 ‘뭐 하냐?’고 물어봤더니 ‘발레 봉사활동을 한다’더라 그때부터 호감이 생겨서 적극적으로 구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심태윤은 2010년 앨범 ‘Your Name Is Love’를 발표 후 주로 요식업에 전념하며 8개 매장을 창업하였으며 이날 ‘가요계의 백종원’, ‘아내 바보’ 등의 별칭을 얻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