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1일 SPC삼립이 호빵·케익판매 호조 등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4·4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립 GFS는 올해 9,763억원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뿐 아니라 외부물류 증가·비용절감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해삼립 GFS도 해외매장 증가와 함께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또 청주공장 완공 이후 소수와 음료베이스 내재화로 가정식 대체식품(HMR) 부문 아이템 확대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겨울시즌 호빵 매출액이 10% 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