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양주신도시푸르지오 28일 입주

대우건설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최초 민간분양 아파트인 ‘양주신도시 푸르지오’가 오는 28일 입주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주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입주지원센터는 26일부터 운영된다.


대우건설이 지난 2014년 분양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양주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최대 규모인 1,862가구로 구성됐고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8㎡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단지 인근에 옥정초(2017년 9월 개교예정)·옥정중·옥정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양주시의 중심상업시설과 호수공원 등도 가까워 양주신도시 내에서도 시범단지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내부는 낮은 용적률(149%)과 건폐율(10%)로 넓은 동 간 거리와 쾌적한 환경이 특징이다.

면적 1,142만㎡ 규모의 양주신도시에는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향후 5만 8,000여 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지난 2014년 국도3호선 대체 우회 구간인 의정부 장암~양주 회천 구간(20km)이 개통돼 양주신도시에서 7호선 장암역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완공예정)와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완공예정) 등의 개통도 예정돼 있어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양주신도시 푸르지오의 모습.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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