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달러 표시 채권 비중이 판매금액의 약 6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프랑스 전력공사 영구채, HSBC홀딩스 영구채, PEMEX 회사채, 우리은행 후순위채 등이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민 신한금융투자 FICC상품부장은 “달러 표시 해외채권을 투자 바구니에 편입시키려는 고액 자산가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최근 국내 시장에서 투자할 만한 상품을 찾지 못하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