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미료 “전교 1등도 했지만 서태지 영향으로 고등학교 자퇴”



‘영재발굴단’ 브아걸 미료가 고등학교를 자퇴한 사연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료는 학창시절을 묻는 질문에 “중학교 때는 시립 영재반이었다”며 “언어 영역, 외국어 영역을 잘 했다. 나중에 일어 같은 것도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료는 “반에서 1등하는건 너무 당연했다. 전교 1등도 했다”며 “어릴 때 가수가 될 거라고 아무도 주위에서 생각 못했을 정도로 공부만 하던 아이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미료는 “고등학교 자퇴를 했다”며 “서태지 선배님이 ‘음악 하는데 대학까지 갈 필요 있냐’며 고등학교를 자퇴했더라. 이 시간에 랩을 하자고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