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4·4분기 매출액이 4,540억원(+9.2%YoY), 영업이익은 436억원(-8.7%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주택시장이 호황이지만 연말에는 대부분 입주 물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현대상선 관련 이슈에서도 풀려날 것으로 예상됐다. 아직까지 전환사채 전환으로 인한 물량출회 우려가 반영돼 있지만,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 전환기간 동안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실적증가에도 불구하고 물량출회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은 본말전도”라며 “특히 1년간 발행물량의 40%를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한 상태이기 때문에 전체 물량의 출회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9.6%)로 전망한다. 국내 주택시장 호황에도 불구, 어쩔 수 없는 계절성이라는 것은 존재한다. 전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