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금)부터 저축은행도 ”SB톡톡“을 통해 은행처럼 비대면으로 예적금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구글 Play스토어에서 “SB톡톡”으로 검색 후 앱 설치가 가능하며, 23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 된다.
비대면 실명확인 방법으로는 신분증 사본제출·타행계좌 확인·휴대폰 인증 방법이 있으며, 타행계좌 확인이 불편한 고객은 영상통화 방법도 가능하다. 은행에 비해 영업점이 부족한 저축은행의 고객 확보와 상품판매가 SB톡톡 앱을 통해 가능해졌다. 현재 45개 저축은행이 ‘SB톡톡’ 앱을 통해 176개 상품을 제공하고, 예적금 금융상품을 한눈에 찾기 쉽도록 높은 금리순으로 나열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내년 1월 말부터는 대출신청과 체크카드 서비스를 추가해 여신업무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