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증인 조여옥 따라온 '이슬비 대위'…외부접촉 차단 시도?

조여옥 대위, 靑 간호장교 이슬비와 미국에서 함께 근무… ‘외부접촉 차단 시도?‘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와 이슬비 대위가 함께 일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슬비 대위는 현재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슬비 대위와 조여옥 대위는 간호사관학교 1학년 때부터 친한 동기로 알려졌다.


최근 조여옥 대위는 미국 연수를 떠났다. 군 해외 연수를 떠난 조여옥 대위는 이번 ‘5차 청문회’ 참석 이후 미국으로 간다고 했지만, 20일 그는 군국수도병원 중환자실로 발령이 난 것.

하지만 조여옥 대위는 “연락을 받지 못 했다”고 답변한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외부인 출입이 어려운 중환자실, 군 당국은 조여옥 대위를 이슬비 대위와 함께 일하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JTBC에서는 “군 당국이 조여옥 대위를 언론 접촉으로부터 차단시키려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