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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배우 조풍래, 동현(보이프렌드), 고은성, 양서윤, 김다혜, 전예지, 김수용, 김종구, 박한근, 이용규 등이 참석해 시연했다.
‘김수로 프로젝트’의 20번째 작품인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동명 작품의 플롯을 차용하여 각색해 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와 인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며 12월 16일부터 2017년 3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