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밴드 이브의 보컬 김세헌이 깜짝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양철로봇에 도전하는 8인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번째 무대는 주전자부인과 양말소년이 이미키의 ‘먼지가 되어’로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주전자부인이 57대 42로 양말소년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양말소년은 박진영의 ‘허니’를 열창하며 복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데뷔 22년차 록밴드 이브의 보컬 김세헌이었다.
김세헌은 “주변에서 다들 제 목소리를 알 거라고 하더라. 호기심이 생겨서 나오게 됐다”며 “로커들이 너무 무게 있는 모습 말고 친근한 모습도 보여주고. 또 결혼한지 3년이 됐는데 이제 곧 아기가 생긴다. 재미있는 걸 남기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