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대상! 솔비 보살님이 예언했다? 하지만 나머진 다 틀려 폭소
‘2016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예능 프로그램 ‘동물농장’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활약한 신동엽이 대상을 탄 가운데 과거 솔비의 예언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SBS방송국의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동엽은 26년 만에 친정에서 첫 대상을 받았다.
이에 신동엽은 대상 소감으로 “내심 기대를 하다가도 (‘미운 우리 새끼’를) 여러분에게 선보인 기간이 짧아 마음을 접었는데, 상을 받고 보니 지금 이 자리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어머님들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6년 만에 아버지께 칭찬받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쁘다. ‘미운 우리 새끼’는 하늘에 계신 돌아가신 어머니가 제게 준 선물”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동엽의 대상 수상에 앞선 지난 22일 KBS ‘해피투게더3’에서 언급된 가수 솔비의 예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방송에서 솔비는 “K본부는 차태현, M본부는 김국진, S본부는 신동엽이 대상을 받을 것”이라 예언하였으며 솔비에 말에 개그맨 박명수는 “보살님”이라며 머리를 조아려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6년, SBS와 KBS에서 각각 신동엽과 김종민이 연예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남은 ‘MBC 연예대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