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강당에서 역사교사 300여 명이 참석해 ‘서울 역사교사 대토론회- 역사교육의 새로운 미래 열기’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수업을 담당하는 고등학교 역사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청의 정책과 도움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이후 학교가 처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적절한 교육청의 대책을 함께 모색한다. 또 역사교육 정책에 따른 다양한 대책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