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충무로 대세남 이원근! 소년의 틀을 깬 남자로서의 색다른 매력 선사



2017년 1월 4일 개봉을 확정한 질투, 그 이상의 문제작 <여교사>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준배우 이원근이 패션매거진 쎄씨(CeCi) 1월호를 통해 소년과 남자 사이의 경계를 오가는 매력 넘치는 패션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사진=쎄씨
긴장감과 섹시함, 압도적인 분위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여교사>에서 어린아이의 영악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재하’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는배우 이원근이 패션매거진 쎄씨와 함께한 화보에서 또 한 번 반전 매력을선보인다.


공개된 화보에서는맑고 순수한 얼굴을 지닌 소년 이원근부터차갑고 새하얀 겨울 분위기를 입은 남자 이원근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먼저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눈맞춤을 하고 있는 소년 이원근의 모습이 눈에 띈다. 흑백화면 속에서 더욱 돋보이는 새하얀 얼굴과 기분 좋은 눈웃음, 수줍은 듯한 미소에는소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차가운 겨울을 걸쳐입은 듯 분위기 넘치는 이원근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알듯 말듯한 오묘한 표정과 빠져들게 만드는 깊은 눈빛은 여심을 뒤흔들며 소년의 틀을 깬 남자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처럼 소년과 남자, 영악함과 순수함, 선과 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얼굴를 지닌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 이원근이 영화 <여교사>를 통해 선보일 무한한 에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과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질투 그 이상의 문제작이다. 질투와 모멸감, 열등감을 넘어선 심리의 파편들을 파격적인 전개로 펼쳐간다. 한편흙수저와금수저,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 등 현실적인 시대 화두를 건드리며관객들에게 날 선 긴장감과 내밀한 파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교사>는 2017년 1월 4일,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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