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결방 여파…‘화랑’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화랑’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은 13.1%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얻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2%보다 5.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중 1위다.
‘화랑’의 시청률 대폭 상승은 경쟁작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결방 영향이 컸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2016 SBS 가요대전’ 생방송으로 인해 방영하지 않았다.
동 시간대 방송된 ‘2016 SBS 가요대전’ 1부는 6.9%, MBC ‘불야성’은 4.4%의 시청률을 얻었다.
[출처=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