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내년 상반기 주요 분양단지 - 경기·인천] 과천주공 1단지 1,571가구 … 분양가 최대 관심

평택 고덕 등 6만여 가구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약 6만여 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경기도 과천시 주공 아파트 재건축 사업 물량이다. 아울러 평택 고덕지구에서도 첫 아파트 공급도 시작된다.


우선 과천시에서는 주공 1단지가 상반기 첫 분양에 나선다. 총 1,57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5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을 넘어설지가 최대 관심이다. 과천시에서는 주공 1단지를 필두로 하반기에 주공 6단지, 7-1단지 등이 일반 분양에 나선다.

평택 고덕지구에서도 2월에 ‘고덕파라곤’ 아파트가 첫선을 보인다. 뒤를 이어 3월에는 ‘제일풍경채’ 등이 선보인다. 6월에는 서울과 가까운 고양 향동지구와 지축지구에서 2,3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밖에 안산에서도 ‘그랑시티자이2차(5월)’ ‘군자주공 6단지 재건축(4월)’ 등이 선보이며 인천에서도 영종하늘도시와 송도신도시 등에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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