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사업장에 대한 예비 인증은 한국감정원이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용인삼가는 우수등급, 서울개봉은 인증등급을 각각 부여 받았다.
1,089가구로 지어지는 서울개봉(KGMC, 범양건영)의 경우 키즈카페·에듀센터 등 공동체 공동 보육 서비스, 공부방·작은 도서관·세미나실 등을 통한 교육·창업지원 서비스,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건강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2개 사업장 모두 녹색건축인증을 받아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고, 연차별 세대 청소 서비스, 입주자 건강증진 서비스, 자동차·자전거 셰어링 서비스, 무인택배 보관함도 제공한다.
국토부는 인증기관을 통해 입주 후 1년 이내 예비 인증 이행정도, 입주민 만족도 및 이용률 등에 대한 본 인증을 실시하여 당초 계획된 주거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는지 등을 평가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예비 인증 첫 사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인증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본 인증 등을 통해 계획된 주거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