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28일과 29일 강서힘찬병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달아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강서힘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을 포함해 158명의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구에 재난이 발생 할 경우 즉각 재해구호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급파하고 기부 물품 상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의류·생활필수품·여성위생용품 등 5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할 예정이다. 강서구에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5만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