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에는 5,000만원 넘게 예금한 고객이 2만 1,000명, 5,000만원 초과 예금 규모도 1조7,000억원 수준이었지만 2년 새 2배가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현행 예금자 보호법에서는 금융회사가 파산하면 예금자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5,000만원까지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2.08%로 시중은행보다 1%포인트 가까이 높고 최근 저축은행들의 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예금 고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