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S 가요대축제] 신화, 최장수 아이돌의 저력 입증...음정실수는 다소 아쉬워

올 해 역시 신화는 아이돌의 ‘신화’를 써내려갔다.

2016 KBS 가요대축제
29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는 배우 박보검과 AOA 설현이 MC를 맡은 가운데 ‘2016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브랜드 뉴(Brand New)’로 등장한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명성에 걸맞게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를 채웠다. 이어 대중성과 콘셉트 면에서 모두 성공했다는 평을 받은 2002년 발표곡 ‘퍼펙트 맨(Perfect Man)’을 열창했다. 여전히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한 신화는 대기실에서 지켜보는 후배가수들이 닮고 싶은 롤모델로 손꼽는 대표적인 가수다.하지만 ‘퍼펙트 맨’ 무대 중간에 다소 음정을 잡지 못했던 실수는 완벽한 무대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편, ‘2016 KBS 가요대축제’는 전인권,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등이 출연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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