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사진) KOTRA 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해외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도래했음을 끊임없이 알리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2017년을 국가 경제가 힘차게 다시 시작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유년은 ‘계명지조(鷄鳴之助·어진 왕비는 닭이 울면 왕에게 권해 아침 일찍 정사를 돌보도록 한다는 뜻)’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덫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려면 수출부진 타개가 첫 연결고리가 돼야 하는 만큼 KOTRA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