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해 공개 채용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하루 5시간 주 5일(4대 보험 가입) 구청에서 근무, 생활임금을 포함해 시간당 7,818원을 받는다. 모집 인원은 5명이다. 희망자는 5∼13일까지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채용 대상자를 선정하고 3주간 직무훈련 평가 결과에 따라 정식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