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차주영은 박준금에게 결혼허락을 받기위해 집으로 인사를 갔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연(차주영 분)과 민효상(박은석 분)은 집에 들어온 고은숙(박준금 분)을 반갑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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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효상이 우리 결혼 날짜 잡았다고 이야기하자 고은숙은 놀라며 ‘누구마음대로 결혼날짜를 잡냐’고 했고 최지연은 내조를 잘하겠다고 했다.
민효상이 지연씨도 방송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외조가 필요하다고 하자 고은숙은 결혼하면 방송일 그만 두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최지연은 제 꿈은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되고싶다고 해 고은숙은 당황시켰다 이어 일과 과정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자신이 있다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민효상이 언론사에 결혼사실을 이야기해 고은숙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하며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시켜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것
차주영이 앞으로 박준금과의 고부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