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의 끝판왕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에 맞서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솔로곡 무대를 펼친다.

이번주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각양각색의 복면가수들이 퀄리티 높은 무대와 특색 있는 개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데 이번주에는 특별한 볼거리가 또하나 있다. 바로 패널석에 있던 ‘싱송라’ 즉 싱어송라이터인 유승우의 활약이다.


유승우는 한 복면가수가 개인기로 ‘느끼 댄스’를 선보이자 망설이지 않고 벌떡 일어나 귀여운 애교 댄스부터 도발적인 몸짓까지, 숨겨두었던 끼를 모두 방출했다고 한다.

평소 날카로운 추리로 김구라의 오른팔 ‘유책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던 유승우의 반전 매력에 스튜디오는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평소 냉정함으로 무장했던 김구라까지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연신 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다른 복면가수들 또한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개인기를 선보여 “매력적인 분이다”, “재능이 정말 많은 사람이다” 등 많은 호평을 받으며 판정단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었다고 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