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 7일까지 국민 대상 당명 공모

당선작 상금 200만원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앞줄 오른쪽)등 지도부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보수신당(가칭)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7일까지 당명(黨名) 공모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창당추진위원회는 신당이 나아가야 할 핵심가치를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로 제시하고, 당명 선정기준을 △신당의 가치와 비전이 반영됐는가 △모든 세대와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가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가 등으로 설정했다.


당명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 1명(상금 200만원), 깨끗한 보수상 1명(상금 100만원), 따뜻한 보수상 1명(상금 5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이 중복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수상자들은 인턴십을 원하는 경우 우선채용 할 방침이다.

오신환 신당 대변인은 “개혁보수신당은 국민이 지어주신 이름을 가지고 소수 패권에 운영되는 정당이 아닌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면서 “신당이 가고자 하는 ‘깨끗하고 따뜻한 보수’의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 개혁보수신당에 바라는 가치를 더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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