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기천사는 김명훈? 울라라세션 ‘꿈은 이루어 질까‘
김명훈의 ‘복면가왕’ 출연여부가 화제다.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신비주의 아기천사가 양철로봇을 제압하고 2017년 첫 가왕에 등극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의 정체 추리를 펼쳤다.
네티즌들이 아기천사의 가장 유력한 인물로 추리 중인 사람은 울랄라세션 김명훈. 네티즌들의 추리에 따르면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더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 등에서 보여준 아기천사 특유의 개성 넘치는 미성이 김명훈의 음색에 가깝다는 것.
아기천사로 지목된 김명훈은 이미 지난해 4월 ‘복면가왕’에 도전했다. 당시 김명훈은 롤러코스터로 출연해 우리동네 음악대장인 하현우의 7연승 저지에 도전했으나 안타깝게 탈락했다.
이때 그는 ‘복면가왕’ 출연 이유로 “김명훈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면서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겉보기와 다르게 화려한 생활을 하지 못했다. 결혼 5년차인데 신혼집도 없고 아기 방도 마련해주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김명훈은 “올해에는 더 화이팅 해서 돈도 더 벌고 내 목소리를 많이 알려 2016년, 2017년에는 단란한 신혼집을 마련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아기천사로 지목되고 있는 김명훈의 2017년 신혼집 마련 꿈은 이루어 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