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선박용 방청도료 등 ‘세계일류상품’ 8 년 연속 선정

-국내 유일 선박용 방청. 방오도료, 진공차단기용 세라믹(V.I) 다년 연속 선정
-국내 독자 기술로 선박용 방청(8 년연속). 방오(6 년연속) 도료 분야 품질 우수성 인정, 진공차단기용 세라믹도 국내 유일 생산, 글로벌 경쟁력 갖춰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 기업 KCC는 선박 방청, 방오도료 등 3 개 제품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가 주관하는 ‘ 세계일류상품’ 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2009년부터 8년간 연속으로 선정된 선박용 방청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2 개 품목과, 2011년 첫 선정된 이후 6년 연속 선정된 선박용 방오도료 등 총 3 개 품목이다. 이같은 선정기록은 선박용 방청, 방오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 가운데서도 KCC 가 유일하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5 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에 수여한다. KCC 의 선박용 방청도료, 방오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은 뛰어난 품질과 성능으로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대표적인 글로벌 제품으로, 이들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꾸준히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KCC 는 2009년부터 선박용 방청. 방오도료,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제품임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탑 제품의 개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해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