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 예측모델 결과 등 공개한다

부산시 보건환경정보 공개시스템서 공개

부산시가 지역 특성이 반영된 대기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대기질 예측모델 결과와 분석결과를 부산시 보건환경정보 공개시스템(http://heis.busan.go.kr/)에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제공되는 대기질 예측모델 결과는 1km 해상도로 대기질과 공기 흐름이 시간별로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보여준다.


연구원은 대기질 예측모델 결과와 함께 각종 관측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도 함께 제공하며,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들은 연구원에서 도입한 ‘대기질 진단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결과이다.

이번 연구원의 공개자료로 시민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부산의 대기질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 관계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국단위 예측모델은 부산지역의 상세 내용을 확인하기에는 다소 힘든 부분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원의 부산지역 예측모델을 활용하면 확인이 가능하다”며 “부산지역의 정확하고 상세한 대기질 원인분석과 예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정보 공개시스템은 PC 및 스마트폰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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