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반도체에서만 4조 원이 넘는 이익을 얻어 지난해 4분기 8조 원 후반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5조 2,000억 원까지 하락했던 삼성전자가 두 분기 만에 8조 원대 고공행진을 나타낼 전망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르면 6일, 늦어도 9일쯤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소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