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일 오전 8시 서울 양재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판매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501만대) 보다는 7만대 늘어난 수치다. 지역 별로는 국내 판매가 68만3,000대, 해외 판매가 439만7,000대였다.
이날 현대차 시무식은 윤여철 부회장이 주재했다. 윤 부회장은 “올해 시장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창의적 사고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업 목표를 이루자”며 “창립 50주년이 되는 올해가 재도약의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그룹 시무식은 각 계열사별로 진행된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 시무식에는 불참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