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삼성전자 냉장고, 美서 고효율·첨단제품상 수상

최초 가정용 프렌치도어 포함 냉장고 20개 수상
친환경 냉매 적용해 지구온난화지수 절감효과 입증

삼성전자가 2017년 새롭게 선보일 냉장고 20개 모델이 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상(Energy Star 2016 Emerging Technology Award)’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상’은 미국 환경청이 에너지스타 인증을 한 모델 중 에너지 사용과 온실 가스 배출 감소에 효과적인 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 냉장고 20개 모델은 친환경 냉매를 적용해 미국 가정용 냉장고보다 지구온난화지수가 월등히 낮고, 에너지와 전기료 절약은 물론 소음까지 줄여 준다. 특히 수상 모델 중 8개는 가정용 프렌치도어 냉장고로는 처음으로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상’을 수상했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상냉장·하냉동 타입으로 상부가 양쪽으로 열리는 방식의 3문형 또는 4문형 대용량 프리미엄 냉장고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