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상품>KB손보 ‘KB The드림365건강보험’

KB손해보험이 가입 후 최초 20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10세까지 보장 가능한 건강보험 상품인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을 2일 내놓았다.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질병, 상해, 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실손 담보를 기본으로 사망, 후유장해, 각종 진단비 등 일상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 된 종합건강보험이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부장은 “지난 1년여 동안 국내외 사례 분석, 고객패널단 의견 조사, 해외보험사 벤치마킹, 대학병원 자문 등을 진행한 후 개발한 상품”이라며 “상품의 콘셉트는 ‘고객중심’”이라고 말했다.

기존 상품과 가장 큰 차별점은 보장 기간이다. 최대 20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가입 후 최초 20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유지가 가능하다. 20년이 지난 후에는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기존의 건강보험은 110세까지 보장받으려면 초기에 보험료를 많이 내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상품은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초기에 납입하는 보험료 부담은 대폭 낮췄다.

또 종합건강보험인 만큼 보장의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질병의 심도에 연동해 수술비와 단계별 질병 진단비 등이 차등 지급된다. 최대 1억원까지 지급 가능하며 후유장해나 장애에 따른 진단비 등과 함께 가입한다면 등급에 따라 최대 3억여 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에는 경제능력 상실 이후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갖췄다. 가입은 0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단계별 수술비와 진단비 등의 담보를 포함해 순수보장형 설계 시 40세 남성의 월보험료는 6만5,000원, 여성은 4만5,000원 수준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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