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행장은 “우선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의 성과 창출을 확대하고 환경변화에 앞선 영업모델기반을 완성해야 한다”며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직장을 최고로 만들고 또 미래의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 줄 수 있는 진정한 유산”이라고 전했다.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도 한층 더 발전시킬 것임을 밝혔다. 지난해 한국씨티은행은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 또는 지문으로 거의 모든 은행 거래가 가능한 모바일 앱 ‘뉴씨티모바일’을 출시한 바 있다.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한 윤리규범 준수와 내부통제 강화도 주문했다. 박 행장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우리의 행동이 그동안 높아진 내부윤리규범이나 외부감독기관의 규정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했다”며 “윤리의식 제고와 내부통제의 지속 강화를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자막으로 박 행장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한 해 한 해 성장해 가는 것이 우리를 다르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