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가중되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정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에서는 주민들이 복지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16개 동 행복나누리협의체 및 복지통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위기 가정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예스코·한국전력공사·우체국·경찰서·한국야쿠르트 등 생활밀착형 방문을 실시하는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