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한양대 스타트업관 전시 제품 및 기술표/자료제공=한양대
한양대가 세계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17(Consumer Technology Show)’에 2년 연속 참가해 대학의 우수기술을 선보인다.
한양대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 대학생, 학생창업자 등 30여명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한양대는 CES 2017 행사장에 스타트업관을 마련해 학생 창업자가 개발한 증강현실 안경 등 6개 혁신제품과 연료전지 분리막 기술 등 5개 대학 첨단기술을 전시한다. 한양대 스타트업관은 테크웨스트 샌즈엑스포(Sands Expo)관 G홀(#G52715)에 설치된다. 한양대는 또 CES 2017 현장에서 유타대, 칭화대, 도쿄대 등 해외대학과 산학협력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번 CES 2017 한양대 스타트업관을 총괄하는 류창완 한양대 교수는 “당장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도 손색없는 한양대의 혁신제품과 세계적 수준의 대학 기술을 2년 연속 CES에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CES 참가를 통해 해외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